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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신문]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마케터 추천해주세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글로벌 마케터 인원을 5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월드옥타의 글로벌 마케팅은 현지 시장과 문화, 언어에 익숙한 월드옥타 회원들이 에이전트 역할을 하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돕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 사업을 추진한 월드옥타는 지난해 12월 기준 137만달러 계약을 체결시켰다.

이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는 월드옥타 GBC센터(센터장 진혁)는 해외 각 월드옥타 지회에 “월드옥타 글로벌 마케터를 추천받는다. 1월20일까지 지회별 글로벌 마케터 구성명단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는 공지문을 전했다.

글로벌 마케터 인원 중 30%를 차세대로 구성할 계획인 월드옥타는 “협회의 수출지원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에게 협회의 창립정신을 전하며, 지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월18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가 열린다.
최근 워싱턴DC지회(지회장 폴라 박)와 두바이지회(지회장 차진성)로부터 2017 지역경제인대회 유치신청서를 받은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은 1월5일 “현지 날씨를 고려해 두바이지회를 1차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 요하네스버그에서 아프리카대륙 경제인대회가 열린 적은 있지만, 중동에서 지역경제인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바이지회가 이번 행사를 주관한다.

-교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