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 지회 제 7대 지회장을 맡게 된 이은주 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옥타 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회원사 여러분들의 성원과 제가 가진 능력을 다해서 우리 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프랑크푸르트 지회는 월드옥타의 태동과 더불어 40여년의 역사를 함께하면서 유럽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회가 유럽의 모범 지회로 우뚝 서기까지 곽문환 명예회장님, 5대 김경숙 지회장님, 6대 임용성 지회장님께서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셨고, 김미자 상임이사님, 유제헌 상임이사님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긴긴 터널 속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일상과의 완전한 단절을 경험했고, 사상 처음 겪는 위기에 경제 활동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저희 지회의 발전을 위해 전임 회장님들께서 지금까지 해오신 사업들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지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노력을 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제 7대 프랑크푸르트 지회 자문위원 여섯 분을 모셨습니다. 유럽에서 오랜 기간 동안 경제활동에 전념하며 비즈니스 연륜을 갖추신 분들과 법률 자문위원을 모셔서 지회의 무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위해 기꺼이 자문위원 위촉을 수락해 주신 독일의 이길범 코트라 유럽본부장님, 독일의 이응인 자문위원님, 스웨덴 강진중 자문위원님, 영국 박화출 자문위원님, 오스트리아 전미자 자문위원님 그리고 이상미 법률 자문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로 회원사의 판매루트를 확장시켜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옥타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프랑크푸르트 지회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회원사로 이루어진 경제단체로서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함께 하며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사들이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더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해외취업시장에서 모국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장 서고, 독일 현지에 취업해 있는 차세대의 정착을 돕기 위해 멘토 역할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사들이 협력해서 서로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전문가의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경제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옥타 회원사 여러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겪고 새로운 도약을 하려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도 도전의식과 열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힘찬 도전과 열정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하며, 옥타가 여러분의 열정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