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활동

[우리신문] World-OKTA 도이칠란트 3개 지회, 구미시와 MOU 협약 체결

NIDDA】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이하 월드-옥타) 도이칠란트내 3개 지회와 대한민국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서로 윈윈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뒤셀도르프지회, 뮌헨지회가 구미시와 상호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협약을 체결하였다.

 

 6월17일 저녁 9시부터 프랑크푸르트 니다시(Nidda) 바트-잘츠하우젠 김경숙 지회장 자택 정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강진중 월드-옥타 부회장, 김경숙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장, 김대경 뒤셀도르프지회장, 유준호 뮌헨지회장, 추교진 핀란드 지회장 등이 직접 참석하였다.

 

 구미시측에서는 남유진 시장과 정근수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12개 기업체 대표 등 28명이 함께 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강흥순 총무이사 진행으로 먼저 남유진 구미시장, 최경호 주프랑크푸르트 부총영사, 김경숙 지회장,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장,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당선인 등이 소개됐다.

 

이어 김경숙 지회장이 환영인사를 했다. 김 지회장은 남유진 시장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양해각서 협약을 통해 월드-옥타 회원사와 구미시의 기업체가 적극 협력하여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랐다. 

 

 최경호 주프랑크푸르트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양해각서 협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속이 잘 지켜져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한,독간에 경제 협력이 늘어나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또 통일의 경험도 많이 전수되어 한반도 평화 통일도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라이문트 베커 (Reimund Becker) 니다 (Nidda) 시의원은 축사에서 큰 도시 구미시(40만명)에서 사절단이 작은 니다시(1만7천명)를 방문해 주어 영광이라고 환영인사를 전하며 목적 달성을 기원했다. 또한 베커 의원은 “조임 니다 시장도 함께 와서 기다리다가 다른 일정 때문에 먼저 자리를 떠나 미안하다.”고 했다. 

 

 100여명의 참석인들은 구미시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먼저 “지각을 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30여명 대독일 투자유치단을 구성하여 탄소섬유 클러스터 벨리(CFK Valley) 컨벤션 강연, MAI카본클러스터사와의 MOU체결, 프라운호퍼 연구소 방문, BMA사 기술교류 의향전달 방문 등을 위한 출장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 시장은 명품도시 구미시에 도레이(Toray) 첨단소재사가 탄소섬유 관련 산업에 1조6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알렸다. 또한 남 시장은 지난해 3월 볼프스부르크 시에 한국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소장 등 직원 2명이 상근한다고 알리며 이용해 달라고 홍보했다. 

 

 정근수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초청과 환대에 감사한다.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지원책을 찾겠다.” 는 답사를 했다. 

 

 이어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12개 기업체 대표와 황창하 수자원공사 구미단지 건설단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송병문 구미시 전자전보기술원 전자의료기술본부장 등이 소개되었다.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활동 홍보영상이 상영되었고, 이어 오는 8월 12일부터 차세대무역스쿨을 프랑크푸르트에서 연다고 알렸다.

 

 김경숙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장, 김대경 뒤셀도르프지회장, 유준호 뮌헨지회장과 남유진 구미시 시장 등이 함께 상호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에 서명하고 각각 교환했다.

 

【 유 종 헌 기자 】

-우리신문-